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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특강(2025.03.19)
관리자
tt3@makeway.co.kr
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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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수요일 3월 19일 저녁 8시에
사순특강이 있었습니다.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김영선 루시아 수녀님께서
‘옹기장이 손에 든 진흙과 같이’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한 손에 쥐어 진 진흙과 같은 존재입니다.
부드러운 진흙이 되도록 나쁜 것은 걷어내고
물을 개어 한 사람 한 사람 귀한 존재로 소중하게 만드십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는 단단하게 쓰임새가 있는 옹기가 되기위해서
뜨거운 가마에 구워져야 합니다.
하느님 보시기에 좋게 만드신 ‘나’에게 무엇을 담아야 할까요?
‘하느님의 은총이 따르는 사랑의 선행'
오늘 강의를 마음에 새기며 사순 준비 잘하셔서
기쁘게 부활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저희는 진흙, 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이사야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