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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수난 성금요일➕십자가의 길(2025.04.18)
관리자
tt3@makeway.co.kr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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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처럼 휑하게 치워진 제대와
비워진 감실의 열린 문,
자색 천으로 덮혀 가려진 십자가.
무거운 마음으로 주님이 걸어가신
수난의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제1처... 제2처...
죄 없으신 당신께서 가신 그 길이 끝나기 전에
우리는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큰뜻을, 그리고
십자가 고통과 죽음을 아버지 뜻에 따라
충실히 가신 예수님의 순명을.
오늘 주님과 함께 이 길을 충실히 걸어
주님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실 때,
우리도 부활의 기쁨을 누리길 희망해 봅니다.